한국중고탁구연맹 가족 여러분, 여러분과 함께
한국탁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루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번 한국중고탁구연맹회장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손범규입니다.
모두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지만, 먼저 글로 감사의 마음을 드림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7월20일의 선거에서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와 소통하며, 고민하고, 같이 결정해서 연맹을 운영하겠습니다.
소외된 탁구인이 없이, 한분 한분이 모두 존중받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연맹의 회장이라는 자리는 군림하는 자리가 아닌 봉사하는 자리라는 생각으로 일 하겠습니다.
지도자들의 연수와 포상, 처우개선, 현대탁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도자협의회를 연맹의 공식 위원회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행복한 선수들이 될 수 있도록 교류와 다양한 교육, 장학금 지급,
더 많은 팀 창단을 위해 뛰겠습니다.
선수모두가 연맹임원들의 자녀라는 생각으로 돌보겠습니다.
24시간 연맹의 소통의 장을 열어 놓겠으며, 연맹의 재정상황과 이사회 회의 내용 등
모든 정보를 공개하겠습니다.
한국중고탁구연맹 가족 여러분,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같이 모시고 가겠습니다. 2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도 제가 회장으로서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물러나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저와 연맹집행부의 진심이 느껴지신다면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국탁구의 중추역할을 할 중고등학교 선수들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자리이기에
부담이 더 큽니다. 같이 노력해 주실 분들이 필요합니다.
마음의 응원이 아닌 따뜻한 말 한마디를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손범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