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김가희 기자] 대전동산중·고등학교 탁구부가 최근 충북 보은 스포츠파크 결초보은체육관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남녀중고학생종합탁구대회에서 남자부 중·고 단체전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동산중은 서울대광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완벽하게 씻었다. 동산고는 준결승에서 충남아산고, 결승에서 경기중원고를 각각 3대1로 이겨 정상에 올랐다. 여자부 단체전에서 호수돈여중과 호수돈여고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또 개인단식에서 호수돈여중 박가현이 1위, 동산중 이호윤 2위·권혁 3위, 동산고 장한재가 3위에 올랐다.
중·고등학교 통합으로 치러진 종합단식에서는 동산고 장한재 2위, 동산중 이호윤이 3위에 랭크됐고 종합복식에서 동산고와 호수돈여고가 각각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권혁(동산중 1학년)과 이정목(동산중 2학년)은 이호윤(동산중 3학년)과 함께 청소년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프랑스와 벨기에에서 열리는 WTT 유스 컨텐더 카뎃 주니어 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가하게 되는 경사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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